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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 극적인 동점골에 한국 코스타리카 김신욱 골까지…"경사났네~"
입력 2014-01-26 14:03  | 수정 2014-01-26 14:03
사진=MK스포츠


'지동원' '김신욱 골'

지동원이 교체 2분 만에 골을 터뜨렸습니다.

지동원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끝난 2013-2014시즌 분데스리가 18라운드 도르트문트와의 원정 경기에 교체투입, 극적인 동점골을 뽑아냈습니다.

지동원의 동점골에 힘입어 아우크스부르크는 도르트문트와 2-2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분데스리가는 이날 경기의 최우수 선수로 지동원을 선정했습니다.


한편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사상 첫 원정 8강 진출의 대업을 노리는 한국 축구가 '월드컵의 해'를 맞아 올해 처음 치른 평가전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열린 북중미의 복병 코스타리카(FIFA 랭킹 32위)와의 평가전에서 전반 10분에 터진 김신욱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습니다.

한편 한국은 오는 30일 오전 11시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앨라모돔에서 멕시코와 올해 두 번째 평가전을 치릅니다.

네티즌들은 "지동원 김신욱 골, 둘다 너무 훈훈해" "지동원 김신욱 골, 대단하다" "지동원 김신욱 골, 박수쳐주고 싶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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