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최근 캠핑장에서 각광 받는 `원두막형 이동식 주택`

26일(금)까지 열리는 서울국제건축박람회에서 만날 수 있는 원두막형 이동식 목조주택 모습.
이번 박람회에는 ‘MK-101 모델과 ‘MK-201 모델 두개지가 전시되어 있다. 이들 모델은 각각 오토캠핑장에서 설치할 수 있는 간이 원두막 형태와 주택형 모델로 크기에 따라 2인과 4인 가족이 사용을 할 수 있다.
원두막 형을 텐트 옆에 설치,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면 그윽한 나무향과 함께 하늘을 올려다 볼 수 있는 'Sky light'를 통하여 쏟아지는 별을 감상하는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제작·판매업체 스마트하우스 관계자는 "공간만 제공하던 기존의 캠핑장과의 차별화를 꾀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상품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설명하고, "특히 전기난방이 가능하여 겨울철과 우천시에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텐트를 설치하기 어려운 경사지나 계곡에도 설치가 손쉽고, 50년 이상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코엑스 =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