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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 벌써부터 ‘가짜’ 출현에 몸살
입력 2014-01-25 14:39 
다나카의 가짜 영어 버전 트위터가 발견됐다. 이에 다나카는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부정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표권향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의 다나카 마사히로(25)가 가짜 트위터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일본 스포츠전문매체 ‘데일리스포츠는 25일 다나카의 가짜 영어 트위터 계정이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처음 발견된 것은 24일로 다나카가 양키스와 7년 간 총액 1억5500만달러에 입단 계약한 바로 다음날인 것으로 밝혀졌다.
다나카의 영어 버전이라고 주장하는 이 트위터는 실제 다나카가 사용하고 있는 계정과 동일한 캐릭터를 메인 화면에 게재했다. 또한 영어로 이곳은 영어 버전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해 팬들을 헷갈리게 했다.
트위터의 진실여부를 따지는 팬들의 질문에 다나카는 "영어로 만든 것은 없다"라고 이를 부정했다. 그러나 다나카의 가짜 트위터에는 이미 100여명의 팬들이 몰려 수습이 시급하다.
[gioia@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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