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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룡 재산기부, 존경받는 억만장자의 교과서
입력 2014-01-25 10:59 
‘억만장자 성룡이 소박함에 출연자들이 감동했다.
성룡은 지난 2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성룡과 친구들 특집에서 소박한 성품과 함께 환경보호에 대한 강한 집념을 보여 귀감이 됐다.
이날 최시원은 성룡의 실제성격에 대해 "억만장자임에도 불고 겸손하고 검소하다며 ”배워야 할 점이 많다"고 했다.
나르샤 역시 "입국 사진을 보고 편한 트레이닝복 차림에 놀랐다면서 ”화려하고 멋지게 꾸미고 올 수도 있는데 소탈한 모습이 보기 좋더라"고 말했다.

성룡은 실제 현장에서 종이컵이나 물병에 이름을 써 놓을 정도로 철저한 절약 정신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성룡은 "녹화를 하고나면 많은 물병들이 버려진다면서 ”전세계 모두가 환경을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스스로 참 모순이라고 생각한다. 환경보호를 중요시하면서도 내 영화 속 대규모 폭발신의 경우는 환경보호에 도움이 안 되기 때문이라며 ”그래서 평소 최선을 다해 보완하려 한다고 털어 놓았다.
성룡은 앞서 15년 전 재산의 절반을 기부해 화제가 됐다. 또한 죽을 때 통장 잔고가 0원이어야 한다는 말을 남긴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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