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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오열 "천송이, 떠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슬픈 결말 예감하나?
입력 2014-01-25 08:50 
사진=SBS방송 캡처

‘김수현 오열 ‘별에서 온 그대 12회

배우 김수현의 '폭풍 오열 연기'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23일 방송된 '별에서 온 그대' 12회에서는 도민준(김수현)이 천송이(전지현)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는 장면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도민준은 천송이에게 "12년 전 너를 구한 게 바로 나다. 나는 400년 전에 외계에서 이곳에 왔고 내가 살던 별로 돌아가지 못했고 이 땅에서 400년을 살아왔다"고 털어놨습니다.

방송 말미 에필로그에서 도민준은 "떠날 날이 얼마 안 남았는데 기분이 어떠냐고요?"라며 혼잣말을 시작했습니다.


이어 그는 "정말 안 되는 걸까요. 이 땅에서 죽는다 해도 행복한 꿈에서 깨어나고 싶지 않다"며 소리 없이 오열을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별에서 온 그대 12회•김수현 오열을 본 누리꾼들은 "별에서 온 그대 12회•김수현 오열, 설마 슬픈 결말의 복선?" "별에서 온 그대 12회•김수현 오열, 울어도 멋있네" "별에서 온 그대 12회•김수현 오열, 천송이를 많이 사랑하는 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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