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4일) 오전 9시 55분쯤 충북 청주 흥덕경찰서 유치장에서 56살 오 모 씨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폭행 혐의로 입감된 오 씨는 경찰이 지급한 목욕 수건을 가늘게 찢어 유치장 내 세면대 수도관에 목을 맨 것으로 확인됐으며 당시 유치장 안에는 경찰관 4명이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유치장 근무자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근무자들에 대한 감찰 조사를 벌여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
폭행 혐의로 입감된 오 씨는 경찰이 지급한 목욕 수건을 가늘게 찢어 유치장 내 세면대 수도관에 목을 맨 것으로 확인됐으며 당시 유치장 안에는 경찰관 4명이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유치장 근무자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근무자들에 대한 감찰 조사를 벌여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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