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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12회, 한유라 사망사건 전말 밝혀져 ‘섬뜩’
입력 2014-01-24 16:48 
‘별그대 12회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12회에서 한유라(유인영) 사망사건의 전말이 밝혀졌다.
23일 방송된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에서는 유석(오상진) 검사가 한유라와 이재경의 관계를 듣고 이재경을 찾아가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석이 사건 당일 행적을 묻자 이재경은 반지를 만지며 그날의 기억을 떠올렸다.
한유라가 사망한 날, 이재경은 한유라를 따로 불러내 그녀에게 술을 권했다. 한유라가 술을 거부하자 이재경은 괜찮아, 무알콜이야”라며 그녀를 달랬다.

술을 마신 한유라가 나 왜 취하는 느낌이 들지?”라고 묻자 이재경은 취하는 거 아니고 마비가 오는 거야. 너는 곧 손발에 힘이 없어져서 제대로 못 걸을 거고 혀가 마비되고 곧 잠에 빠져들 겠지. 네가 먹던 수면제와 같은 성분이라서 나중에 검출돼도 니가 먹던 거라고 생각할거야”라고 말했다.
이후 한유라가 방을 빠져나가 선상으로 나오자 이재경의 수행비서(이이경)는 그녀를 밀쳤고 결국 한유라는 배 위에서 떨어져 사망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별그대 12회, 섬뜩하다” ‘별그대 12회, 그런 생각을 했다는 것 자체가 대박” ‘별그대 12회, 깜짝 놀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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