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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여자’ 권율, 박정철과 본격 서열 다툼 벌일까?
입력 2014-01-24 16:23 
사진=KBS 천상여자 방송캡처
[MBN스타 남우정 기자] ‘천상여자의 권율이 그룹의 본부장 자리로 돌아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천상여자에선 지석(권율 분)이 본사 본부장 자리로 들오라는 할머니 공회장(정영숙 분)의 제안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석은 가족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장태정(박정철 분)의 본부장 자리 내정을 부탁하는 우아란(김청 분)에게 자신도 찬성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본부장 자리로 들어오면 엄마를 만나게 해주겠다는 공회장의 제안에 고뇌하기 시작했다.

만약 지석이 원래 자신의 자리인 본부장 자리를 받아들이고 엄마를 만나게 된다면 우아란과 권력 다툼을 피할 수 없는 상태다. 또한 장태정의 과거를 의심하며 그를 긴장시킨 지석이 장태정의 야망까지 막아설지 극에 긴장감을 증폭 시켰다.

한편 ‘천상여자는 성녀가 되고 싶었으나 복수를 위해 악을 선택한 여자와, 망나니 재벌 3세로 살고 싶었으나 그녀를 향한 사랑으로 인해 그녀의 악까지도 끌어안는 남자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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