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행복을 찾아 떠나는 여행

시선을 고정한채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
경적을 울리며 길을 재촉하는 도로의 차들.
셀 수 없이 쏟아지는 뉴스와 정보들.
시시각각 변하는 현대사회에서 잠시라도 멈춰 있으면 도태될 것 같은 압박감 속에 사람들은 숨가쁘게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문득 내 삶에 대한 회한이 밀려온다.
'난 지금 행복한가?' '이렇게 살아도 괜찮을까?' 그리고 다짐한다.
'떠나자! 자유롭게! 행복을 찾아!'

그러나 막상 떠나려고 보니 나를 붙잡는 것들이 너무나 많다.
직장, 가족, 돈, 성공….
결국에는 꾸려놓은 짐을 다시 풀고 '언젠가'를 기약하며 반복되는 일상으로 돌아간다.

MBN은 정형화된 성공을 박차고, 개개인의 행복을 찾아 떠나는 용감한(?) 사람들의 뜨거운 휴먼 스토리를 담은 <나는 자유인이다>를 선보인다.
이들을 통해 누구든지 행복한 삶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고 싶어서다.

2월 3일(월) 저녁 10시 첫 방송예정인 MBN <나는 자유인이다>에서는 50살이 되던 해 교사로서의 삶과 작별을 고하고 4년이 넘도록 세계 곳곳을 여행 중인 생활여행자 최순자 씨를 소개한다.

또, 기타 하나 덜렁 매고 자신만의 소울 플레이스를 찾아다니다 8년째 중국 리장에 정착해 행복한 삶을 일궈나가고 있는 남지우 씨의 이야기도 들려 중 예정이다.

내가 서 있는 이 자리가 행복하지 않다고 느낀 순간 나만의 행복을 찾아 과감히 떠난 사람들. 자신의 인생을 풍요와 감탄으로 채워 넣기 위해 새로운 삶을 개척하는 사람들.
그들이 얻은 나만의 행복, 나만의 자유란 무엇일까?
MBN <나는 자유인이다>에서 해답을 만나 볼 수 있다.

이정석 MBN 여행전문기자 [ljs7302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