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를 상대로 투자사기를 벌였던 여성에게 추가로 피해를 봤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2007년부터 유명 사립초등학교 교사와 학부모에게 높은 수익금을 돌려주겠다며 투자금 명목으로 13억여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45살 지 모 씨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지 씨는 지난해 비슷한 수법으로 이 학교 학부모 6명으로부터 15억여 원을 뜯어낸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이병주 / freibj@mbn.co.kr]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2007년부터 유명 사립초등학교 교사와 학부모에게 높은 수익금을 돌려주겠다며 투자금 명목으로 13억여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45살 지 모 씨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지 씨는 지난해 비슷한 수법으로 이 학교 학부모 6명으로부터 15억여 원을 뜯어낸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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