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中, 신종 AI 감염 환자 증가세…저장성 총 37명 확진
입력 2014-01-24 13:52 

중국 저장성에서 신종 H7N9형 조류 인플루엔자(AI) 감염 환자 5명이 추가로 확진받았다.
24일 중국신문망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저장성 위생·계획생육(가족계획)위원회는 전날 H7N9형 AI 환자 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저장성에서는 올해 들어 모두 37명의 신종 AI 감염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하이와 광둥성 선전시에서도 각각 1명의 신종 AI 환자가 확인됐다.

시는 전날 올해 들어 8명의 신종 AI 환자가 발생했으며 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상하이시는 춘제(설)부터 오는 4월까지 시내에서 살아있는 가금류 거래를 금지하기로 했다.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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