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일주일 앞두고 부산의 한 쪽방촌에서 일용직 노동을 하며 홀로 살던 50대 남성이 숨진 지 한 달여 만에 발견됐습니다.
어제(23일) 오후 8시 15분쯤 부산 사하구 장림동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53살 김 모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집주인 한 모 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발견 당시 김씨는 속옷차림에 다락방 창고 문고리에 목을 맨 채 숨져 있었습니다.
경찰은 "검안 결과 김씨가 숨진 지 한 달 정도 됐으며 그동안 추운 날씨 탓인지 몸이 부패하지 않고 마치 미라처럼 굳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어제(23일) 오후 8시 15분쯤 부산 사하구 장림동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53살 김 모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집주인 한 모 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발견 당시 김씨는 속옷차림에 다락방 창고 문고리에 목을 맨 채 숨져 있었습니다.
경찰은 "검안 결과 김씨가 숨진 지 한 달 정도 됐으며 그동안 추운 날씨 탓인지 몸이 부패하지 않고 마치 미라처럼 굳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