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최순영 前신동아그룹 회장의 바쉐론콘스탄틴 시계 5천5백만원 낙찰
입력 2014-01-24 11:33 
이번에 감정가의 50%에 낙찰된 최순영 前신동아그룹 회장의 바쉐론콘스탄틴 시계
캠코가 체납 지방세 회수를 위해 작년 10월 14일 서울시로부터 공매의뢰를 받아 온비드를 통해 같은해 12월 16일 첫 입찰을 실시했던 최순영 전 신동아그룹 회장의 감정가 1억 1천만원 바쉐론 콘스탄틴 남성용 시계 1점이 입찰 6회차인 금일(1월 23일) 감정가의 50%인 5천5백만원에 낙찰됐다.

12월 16일에 같이 공매에 나왔던 감정가 1천 7백만원의 서울올림픽 기념주화, 러시아 기념주화 등 9점은 입찰 3회차인 지난 1월 2일(목) 1천4백만원(감정가의 83%)에 낙찰된 바 있다.
매각금액은 체납세금 회수를 위해 서울시로 전액 회수될 예정이다.

아울러 전두환 전대통령 추징금 회수를 위해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삼일간 3회차 입찰이 실시되는 삼남 전재만 소유 한남동 신원프라자 빌딩(감정가 195억원)은 최저입찰가 180억원(감정가에서 7.7% 감액)에, 장녀 전효선 소유 안양시 소재 임야 및 주택(감정가 31억원)은 최저입찰가 26억원(감정가에서 16% 감액)에 온비드를 통해 공매가 진행되며, 낙찰자 발표는 내달 6일이다.

[매경닷컴 조성신기자]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