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송지효 웨딩드레스 자태, 우아함 보다 만취 연기 끝판왕
입력 2014-01-24 10:52 
송지효 웨딩드레스, 송지효가 공중부양을 연상케 하는 동작으로 만취연기를 소화했다.
송지효 웨딩드레스

배우 송지효가 공중부양을 연상케 하는 동작으로 만취연기를 소화했다.

오는 24일 첫 방송되는 tvN 드라마 ‘응급남녀의 송지효가 웨딩드레스를 입고 만취한 모습을 공개됐다. 사진에서 송지효는 친구들과의 술자리에서 만취해 뒤로 넘어갈 듯 말 듯, 아슬아슬한 포즈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방송은 오진희(송지효 분)와 오창민(최진혁 분)이 이혼 후 지인의 결혼식에서 악연으로 다시 만나는 장면이 그려질 예정이다.

지인의 결혼식에서 진희는 피아노 반주를, 창민은 축가를 부르며 6년 만에 재회하는 것. 공개된 사진은 6년 만에 악연으로 만나 창민과 티격태격한 진희가 분에 못 이겨 술을 먹다 실신되는 장면이다.

앞서 지난 21일 진행된 ‘응급남녀 제작발표회에서 송지효는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 본연의 매력을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진바 있다.

송지효는 자신의 각오를 반영하듯 ‘응급남녀를 통해 좀 더 과감한 모습으로 오진희 캐릭터 맛을 제대로 살릴 예정이다.

제작진은 송지효씨가 극중 오진희 역에 흠뻑 빠져서 살고 있다. 며칠 밤을 새는 강행군에도 촬영을 즐기는 것은 물론, 여배우로서 과감한 연기도 서슴지 않으며 열정을 다하고 있다”며 송지효의 연기변신에 기대감을 비췄다.

tvN ‘응급남녀는 24일 저녁 8시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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