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실버타운 대형 화재 "대부분 노인이 자유로운 거동이 불편해…어쩌다!"

'캐나다 실버타운 대형 화재'

캐나다 동부 퀘백주의 한 실버타운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31명이 실종됐습니다.

현지 기온은 영하 19도까지 떨어진 강추위에 바람도 강하게 불어 불길은 좀처럼 잡히질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실버타운에 살고 있는 52세대에 노인 약 60명은 대부분이 휠체어나 보행기에 의존하고 있고, 일부는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어 안타까움이 큽니다.

지네트 카롱 시장 대행은 "약 60명의 노인 가운데 자유롭게 걸을 수 있는 사람이 5명에 불과하다. 일부는 알츠하이머병을 알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