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심은경 ‘수상한 그녀’, 이종석 ‘피끓는 청춘’ 제쳤다
입력 2014-01-24 10:11 
영화 ‘수상한 그녀가 ‘피끓는 청춘을 제치고 한국영화 흥행 순위 1위,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지켰다.
24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수상한 그녀는 23일 하루 동안 전국 585개 스크린에서 총 13만 8113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31만 2930명을 기록 중이다.
‘수상한 그녀는 70대 욕쟁이 할머니 오말순(나문희)이 뜻하지 않은 사건을 겪으면서 20대의 꽃처녀 오두리(심은경)로 변해 겪는 좌충우돌 사건을 그린다. 설 연휴에 안성맞춤인 가족영화이기도 하다. 심은경은 몸은 20대, 마음은 70대인 ‘오두리 역을 맡아 큰 웃음을 준다.
한편 같은 날 1위는 ‘겨울왕국으로 17만 3802명을 동원했다. 이어 3위는 ‘피끓는 청춘으로 총 13만 5785명의 관객을 끌어 모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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