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관객을 울리고 웃기며 다양한 연기를 펼치는 여배우들이 이번엔 목소리로 관객 홀리기에 나섰다. 배우 한지민, 심은경, 박보영은 영화 속에서 노래를 부르며 반전 매력을 발산한다.
지난 9일 개봉한 영화 ‘플랜맨에서 한지민은 정밴드의 메인 보컬 유소정 역을 맡아 다양한 곡을 소화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개나 줘버려 ‘삼각김밥 ‘플랜맨‘ 등의 노래를 직접 소화한 한지민은 유소정으로 완벽 변신하기 위해 보컬, 기타 수업은 물론 단계별 발성연습을 하는 등 열정을 쏟아 부었다.
이런 노력은 스크린에서 그대로 드러났다. 중독성 강한 후렴구도 즐겁지만 꽉 찬 무대를 만드는 한지민의 귀여운 안무와 깜찍한 노래 실력은 결국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물했다.
‘플랜맨보다 약 2주 뒤 개봉한 영화 ‘수상한 그녀에서는 심은경이 노래 실력을 뽐냈다. 극 중 70대 할머니에서 20대로 돌아가게 된 오두리 역을 맡은 그녀는 반지하 밴드의 보컬로 활동하며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나성에 가면 ‘하얀 나비 ‘빗물 등 7080세대의 노래를 완벽 소화한 그녀는 이번 영화를 통해 색다른 모습을 공개해 관객들의 눈길을 더욱 모았다.
심은경은 이번 노래 도전에 대해 처음에는 감독님이 내 목소리 톤과 노래가 잘 안맞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해서 대역을 쓸까도 고민했는데 내가 반대했다. 직접 해보고 싶었다”며 욕심을 드러냈다.
노래 실력을 또 한 번 자랑하며 끼를 발산한 배우도 있다. ‘수상한 그녀와 같은 날 개봉한 ‘피끓는 청춘에서 여자 일진 영숙 역을 맡은 박보영이 그다.
박보영은 극 중 소풍을 간 상황에서 소희(이세영 분)과 노래 대결을 펼치며 ‘마음 약해서를 열창했다. 가벼운 안무를 곁들여 감칠맛 나게 노래를 열창한 그녀의 모습은 관객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특히 영화 ‘과속 스캔들 ‘늑대소년 이후 ‘피끓는 청춘을 통해 또 한 번 OST에 참여, 엔딩 크레딧에 삽입된 영숙 테마를 직접 불러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이렇듯 연기에만 그치지 않고 다양한 도전과 색다른 모습을 공개하고 있는 여배우들. 그들은 극의 재미를 높이는 것은 물론 관객들에게 깜짝 선물까지 선사하고 있다. 이런 ‘팔방미인 여배우들의 도전과 노력은 영화의 명장면 탄생을 알리거나 관객의 감동을 주는 데 한 몫 한다. 관객 역시 여배우들의 반전 매력이 반갑고 설렌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지난 9일 개봉한 영화 ‘플랜맨에서 한지민은 정밴드의 메인 보컬 유소정 역을 맡아 다양한 곡을 소화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개나 줘버려 ‘삼각김밥 ‘플랜맨‘ 등의 노래를 직접 소화한 한지민은 유소정으로 완벽 변신하기 위해 보컬, 기타 수업은 물론 단계별 발성연습을 하는 등 열정을 쏟아 부었다.
이런 노력은 스크린에서 그대로 드러났다. 중독성 강한 후렴구도 즐겁지만 꽉 찬 무대를 만드는 한지민의 귀여운 안무와 깜찍한 노래 실력은 결국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물했다.
‘플랜맨보다 약 2주 뒤 개봉한 영화 ‘수상한 그녀에서는 심은경이 노래 실력을 뽐냈다. 극 중 70대 할머니에서 20대로 돌아가게 된 오두리 역을 맡은 그녀는 반지하 밴드의 보컬로 활동하며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나성에 가면 ‘하얀 나비 ‘빗물 등 7080세대의 노래를 완벽 소화한 그녀는 이번 영화를 통해 색다른 모습을 공개해 관객들의 눈길을 더욱 모았다.
심은경은 이번 노래 도전에 대해 처음에는 감독님이 내 목소리 톤과 노래가 잘 안맞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해서 대역을 쓸까도 고민했는데 내가 반대했다. 직접 해보고 싶었다”며 욕심을 드러냈다.
노래 실력을 또 한 번 자랑하며 끼를 발산한 배우도 있다. ‘수상한 그녀와 같은 날 개봉한 ‘피끓는 청춘에서 여자 일진 영숙 역을 맡은 박보영이 그다.
박보영은 극 중 소풍을 간 상황에서 소희(이세영 분)과 노래 대결을 펼치며 ‘마음 약해서를 열창했다. 가벼운 안무를 곁들여 감칠맛 나게 노래를 열창한 그녀의 모습은 관객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특히 영화 ‘과속 스캔들 ‘늑대소년 이후 ‘피끓는 청춘을 통해 또 한 번 OST에 참여, 엔딩 크레딧에 삽입된 영숙 테마를 직접 불러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이렇듯 연기에만 그치지 않고 다양한 도전과 색다른 모습을 공개하고 있는 여배우들. 그들은 극의 재미를 높이는 것은 물론 관객들에게 깜짝 선물까지 선사하고 있다. 이런 ‘팔방미인 여배우들의 도전과 노력은 영화의 명장면 탄생을 알리거나 관객의 감동을 주는 데 한 몫 한다. 관객 역시 여배우들의 반전 매력이 반갑고 설렌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