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광물공사, 마다가스카르 니켈탄광 상업생산 돌입
입력 2014-01-23 22:06 
한국광물자원공사는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의 암바토비 니켈탄광에서 상업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상업생산은 30일간 공장의 평균 광석 처리량이 설계 대비 70%에 도달해 본격적인 생산 기반을 갖췄다는 뜻입니다.
광물공사는 추가 기술 검증을 하고 공장 가동률을 끌어올려 내년 3분기부터는 연평균 니켈 6만t, 코발트 5천600t을 생산할 계획입니다.
광물공사 주도의 한국 컨소시엄과 일본·캐나다 기업 등이 2007년부터 총 5조8천억원을 합작 투자해 암바토비 탄광을 개발했습니다.
한국 컨소시엄은 연간 니켈 생산량의 절반인 3만t에 대한 처분 권한을 갖고 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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