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수현 술버릇 “조금만 먹어도 얼굴이 홍당무”
입력 2014-01-23 19:20 
‘김수현 술버릇
배우 김응수가 김수현의 술버릇을 밝혔다.
김응수는 최근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 녹화에서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촬영 당시 김수현과 술자리를 통해 친분을 쌓은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김응수는 술이 건강에 나쁘다는 생각 버려야 한다. 공복에 소맥 세 잔을 마시면 피의 흐름이 빨라지면서 내가 살아있다는 느낌이 든다”라며 애주가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그는 술은 신기한 게, 사람과 사람 사이를 가깝게 만들어주기도 한다”며 ‘해를 품은 달을 할 때 김수현이 내가 어려워 눈을 못 마주쳤다. 후배로서는 연기 선배가 그만큼 어려울 수 없다. 그래서 김수현을 위해 내가 술자리를 마련했는데, 술을 한 잔 하니 속마음을 이야기 하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출연자들은 김수현의 술버릇에 대해 물었고 김응수는 김수현은 조금만 먹어도 얼굴이 빨개지지만, 잘 마시긴 잘 마신다”고 답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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