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오는 4월부터 '기본 탑재 앱' 삭제 가능
입력 2014-01-23 15:50 
앞으로는 스마트폰이 출고될 때부터 깔려 있는 앱을 사용자가 지울 수 있게 됩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이용자에게 기본 탑재 앱에 대한 삭제 권한을 주는 내용의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습니다.
기본 탑재되는 앱은 현재 최대 80개에 이르지만, 사용자가 삭제할 수 없어 내부 저장공간과 배터리를 소모하게 하는 원인으로 지목돼 왔습니다.
미래부는 가이드라인을 적용할 경우 기본 탑재 앱을 40여 개까지 지울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오는 4월부터 출시되는 스마트폰에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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