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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토토] 농구팬 50% “우리은행, 삼성생명에 우세 전망”
입력 2014-01-23 15:43 
사진=MK스포츠 DB
국내 농구팬들은 2013-14 여자프로농구(WKBL) 우리은행-삼성생명전에서 우리은행의 우세를 내다봤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오는 24일 오후 7시 춘천호반체육관에서 벌어지는 우리은행-삼성생명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17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50.07%는 우리은행의 승리를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팀의 10점차 이내 접전을 예상한 참가자는 35.49%였고, 삼성생명의 승리에 투표한 참가자는 14.45%로 집계됐다. .
전반전에서도 우리은행의 리드 예상이 51.29%로 우위를 차지했고, 삼성생명 우세(24.77%), 5점차 이내 접전(23.91%)이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의 경우 우리은행 30점대-삼성생명 25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15.82%로 1순위로 집계됐고, 최종득점대에서는 두 팀 모두 6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21.5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베트맨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우리은행이 삼성생명에게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전망했다”며 올 시즌 양팀의 상대전적에서는 우리은행이 4전 전승으로 삼성생명에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삼성생명도 2연승을 달리는 등 후반기 들어 상승세에 있기 때문에 신중한 분석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우리은행이 17승 3패로 1위, 삼성생명이 8승 12패로 리그 4위에 랭크되어 있으며, 팀 평균득점은 우리은행 69.0점, 삼성생명 57.0점으로 우리은행이 우위에 있다.
한편 농구토토 W매치 17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24일 오후 6시 50분 발매가 마감된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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