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모나미 153 한정판 조기 품절, 1만개 순식간에 동나
입력 2014-01-23 15:33  | 수정 2014-01-27 19:45

모나미 153 한정판이 조기 품절됐다.
모나미 측은 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나미 153 한정판이 조기매진 됐습니다.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모나미는 지난 22일 국내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한정판 '모나미 153 리미티드 1.0블랙' 1만개를 원래 가격의 200배인 2만원에 출시했다.
내부에는 독일산 명품 금속볼펜심이 사용됐으며 외부에는 실버 니켈 도금 위에 레이저 로고가 새겨져있다.

개당 가격 2만원으로 다소 비싸지만 출시되자마자 이를 구입하려는 구매자들의 방문으로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한편 지난 1963년 탄생한 '모나미 153'은 국산 자체 기술로 만든 최초의 볼펜으로 출시 이래 지금까지 35억개 이상이 팔렸다.
모나미 153 한정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모나미 153 한정판, 대체 왜 사는거지" "모나미 153 한정판, 벌써 품절이라니 아쉽다" "모나미 153 한정판, 아이디어 참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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