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저금리로 대출해준다며 돈 빼돌린 일당 검거
입력 2014-01-23 13:38 
기존 대출자들에게 저금리 대출로 바꿔주겠다며 돈을 빼앗은 일당이 검거됐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해 10월부터 대출업체를 빙자해 저금리 대출로 갈아타게 해주겠다며 기존 대출금을 보내게 해 65명으로부터 4억여 원을 빼돌린 혐의로 25살 김 모 씨 등 9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피의자 일당 계좌에 95억여 원이 들어 있었던 것 등을 토대로 추가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이병주 / freibj@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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