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화제작 '넛잡', 북미서 흥행수익 2,600만 달러 돌파
입력 2014-01-23 11:49  | 수정 2014-01-23 11:49

애니메이션 영화 '넛잡: 땅콩 도둑들'이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개봉 5일 만에 2,657만 달러(약 285억 원)의 흥행 수익을 올렸습니다.
미국 전역 3,427개 관에서 개봉한 '넛잡'은 전 세계 120개국에 선 판매를 확정 지어 화제가 된 한국, 캐나다 합작 애니메이션입니다.
개봉 첫 날인 17일에는 북미 박스오피스 4위로 출발해 개봉 2일 차엔 3위, 3일 차엔 2위로 올라서며 흥행 상승세를 탔습니다.
'넛잡'은 마틴 루터킹 데이 연휴였던 지난 20일에는 627만 달러의 흥행수익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미국 현지 가족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먼저 개봉한 디즈니의 야심작 '겨울왕국'의 흥행 열풍을 눌러 화제가 됐습니다.
'넛잡'은 오는 29일 국내에서도 개봉합니다.
[ 이해완 기자 / paras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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