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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신세계’, 자체 최고시청률 기록…현영의 눈물 덕?
입력 2014-01-23 10:50 
사진= MBN
[MBN스타 김나영 기자] 방송인 현영이 ‘신세계에서 입담을 발휘해 자체 최고시청률을 견인했다.

23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MBN ‘신세계의 시청률은 4.221%(전국 유료방송가입가구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은 5.148%까지 치솟았다.

이 같은 기록은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KBS2 예능프로그램 ‘맘마미아의 시청률 4.879%와 단 0.6% 포인트대의 격차를 보인 것. 또한 이날 방송에서 ‘신세계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전체 케이블 일일 순위 1위 자리를 지켰다. 또 다른 경쟁 종편 예능 프로그램과 확연한 시청률 격차를 보였다. 이날 동시간대에 방송된 JTBC ‘대단한시집 1.842%, TV조선 ‘강적들 1.777%, 채널A ‘미용실 1.453%에 그쳤다.

이날 ‘신세계에서는 종갓집 7대 장손인 남편의 아내로 20년을 살아온 50대 한 주부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제사는 무조건 장남의 몫인지, 어머니와 아내 사이에서 눈치 볼 수밖에 없는 남편의 서러움 등 제사 갈등의 뾰족한 해결법에 대해 남녀 패널들의 열띤 공방이 펼쳐졌다.

특히, 방송에는 현영이 출산 후 1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그 모습을 드러내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결혼 2년 차 새댁 현영은 결혼 전 종갓집 며느리를 꿈꿨었다”고 고백하는 한편 만삭 몸을 이끌고 제사상을 준비하는 것이 너무 힘들었다”고 털어놓으며 눈물을 쏟아내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한편, MBN ‘신세계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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