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경찰서는 피해자들이 입금한 돈을 인출해 보이스피싱 일당에게 전달한 혐의로 25살 정 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정 씨 등은 지난 15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송파구 일대 현금인출기에서 피해자 20여 명이 입금한 8천만 원을 찾아 보이스피싱 일당들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10일 인터넷 사이트에서 "입·출금 업무를 해주면 하루 10만 원 이상 돈을 주겠다"는 글을 보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 주진희 / jinny.jhoo@mk.co.kr ]
정 씨 등은 지난 15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송파구 일대 현금인출기에서 피해자 20여 명이 입금한 8천만 원을 찾아 보이스피싱 일당들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10일 인터넷 사이트에서 "입·출금 업무를 해주면 하루 10만 원 이상 돈을 주겠다"는 글을 보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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