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고주원, 허당기 폭발…탈북 소년과의 장작패기 대결 완패
입력 2014-01-22 19:01 
사진=KBS
[MBN스타 남우정 기자] 배우 고주원이 대굴욕을 당했다.

오는 25일 KBS2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별친구가 첫 선을 보인다. 이번 녹화에서 ‘별친구의 MC 고주원은 자신보다 30cm도 넘게 키 차이가 나는 탈북 소년과의 장작패기 대결에서 완패해 체면을 구겼다.

이들의 맞대결은 고주원, 문희준, 윤손하 3인과 남북한 아이들이 함께 요리대결을 펼치는 과정에서 그려졌다.

요리 재료가 부족했던 고주원은 재료를 얻기 위해 중2 탈북 소년과 장착패기 대결을 벌인다. 장작에 일가견이 있다”고 자신감을 보인 고주원과 자신의 몸보다 더 큰 도끼를 내려찍는 탈북 청소년의 모습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더했다.

즉석에서 벌어진 장작패기 대결. 하지만 무섭도록 빠른 속도로 정확하게 장작을 패는 탈북 청소년의 질주가 이어지며, 고주원은 힘도 제대로 써보지 못하고 패했다. 이 과정에서 허당기 넘치는 고주원의 굴욕과 넉살이 이어지며 웃음을 선사했다.

‘별친구 제작사는 지금껏 브라운관 속에서 봐왔던 고주원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그의 허당기 넘치는 모습과 탈북 청소년의 저력도 함께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서로가 화합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별친구는 음식, 놀이, 말투까지 공통점 하나 없는 남북한 아이들이 통일 교실을 통해 만나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는 프로그램으로 25일 오후 5시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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