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관계 동영상 유포한 미국인 강제 송환
입력 2014-01-22 13:47 
여고생과의 성관계 동영상을 인터넷으로 유포한 혐의를 받다 해외로 도피한 29살 미국인 A씨가 오늘 국내로 강제 송환됐습니다.
대전에서 원어민 영어 강사로 일하던 A씨는 지난 2010년 인터넷 채팅으로 만났던 여고생과의 성관계 장면을 담은 동영상을 인터넷에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자신의 범행이 국내 언론에 보도되자 중국으로 도피했고 지난해 10월 인터폴 수배를 통해 아르메니아에서 검거됐습니다.
외국인이 국내에서 찍은 음란물 동영상 유포로 강제 송환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선한빛 / sunhanbit7@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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