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제주 분양호텔에 히딩크 떴다
입력 2014-01-22 10:57 

제주 분양형 호텔에 거스 히딩크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전속모델로 나섰다.
(주)미래자산개발은 최근 '호텔 리젠트마린 제주'의 전속모델로 계약했다고 22일 밝혔다. 모델료는 전액 히딩크감독이 후원하는 '아이들과 미래재단'에 기부된다.
히딩크 전 감독은 "호텔 리젠트마린 제주는 아름다운 제주도의 가장 좋은 위치에 지어져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호텔 리젠트마린 제주'는 제주시 탑동에 조성되며 2월 본격 분양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1층, 객실 327실 규모로, 객실은 전용면적별로 25~57㎡로 구성됐다. 모든 객실에서 제주 바다 또는 한라산 조망이 가능하다. 부대시설로는 1~2층에는 연회장과 세미나실, 피트니스센터, 레스토랑 등이 들어서며, 3층에는 야외수영장이 조성된다. 사업지 인근에 카페거리와 음식테마거리 등 탐라문화광장이 2015년 완공될 예정이다. 시행사는 최대 11%의 1년차 수익률을 보장할 계획이다.
[진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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