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22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5원(0.33%) 오른 1068.8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 영향으로 1069.8원에 개장해 장중 1070.2원까지 오르는 등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우리은행은 "이날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달러화 강세 영향으로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고점 네고물량 출회로 상승폭 제한될 것으로 보이며 1060원 중후반 레인지를 중심으로 거래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우리은행은 이날 원·달러 환율의 예상 레인지로 1063.0원에서 1071.0원을 제시했다.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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