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엘피다, 삼성전자 추격 위해 D램 증산에 8200억 투자
입력 2014-01-22 08:44 

엘피가가 디램(DRAM) 반도체 증산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
22일 니케이 신문에 따르면 엘피다는 히로시마 공장에 약 800억엔(한화 약 8200억원)을 투자해 스마트폰용 디램 메모리를 20% 증산키로 결정했다.
지난해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에 인수된 엘피다가 시설 투자에 나서는 것은 3년 만이다.
현재 마이크론과 엘피다의 세계 D램시장 점유율은 28% 수준으로 삼성전자(37%)와의 격차가 10%p 가량된다.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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