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세와 배임, 횡령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이 오늘(21일) 오후 3시쯤 암 진단을 위해 미국 LA로 출국했습니다.
조 회장은 지난 2010년 받은 담낭암 수술과 관련해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이 나와 미국행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효성 측에서 치료차 출국금지 해제 조치를 요청했다"며 "사유가 타당해 일시적으로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
조 회장은 지난 2010년 받은 담낭암 수술과 관련해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이 나와 미국행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효성 측에서 치료차 출국금지 해제 조치를 요청했다"며 "사유가 타당해 일시적으로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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