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1일) 저녁 7시 반쯤 서울 영등포의 한 고시원에서 이웃끼리 말다툼 끝에 흉기를 휘두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고시원 옆방에 사는 56살 최 모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58살 나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나 씨는 최 씨와 근처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고 고시원에 돌아와 말다툼을 벌이다 홧김에 20cm 길이의 과도로 최 씨의 옆구리 등을 수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범행 직후 자수한 나 씨는 조사할 수 없을 정도로 만취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김태영 / taegija@mbn.co.kr ]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고시원 옆방에 사는 56살 최 모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58살 나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나 씨는 최 씨와 근처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고 고시원에 돌아와 말다툼을 벌이다 홧김에 20cm 길이의 과도로 최 씨의 옆구리 등을 수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범행 직후 자수한 나 씨는 조사할 수 없을 정도로 만취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김태영 / taegij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