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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지창욱, 하지원 죽음 사주한 백진희 살해시도
입력 2014-01-21 22:53 
사진=기황후 캡처
[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지창욱이 백진희에게 살의를 품었다.

21일 방송된 ‘기황후에서 잠이 든 타나실리(백진희 분)를 목 졸라 죽이려는 황제 타환(지창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타나실리의 처소를 방문한 타환은 시종이 황자를 데려오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잠이 든 타나실리에게 은밀히 다가간다.

승냥(하지원 분)을 죽이라고 사사한 이가 타나실리라는 사실을 알게 된 타환은 그녀를 향한 증오에 눈이 뒤집힌다.

큰 손으로 타나실리의 목을 조르려는 순간 그녀는 잠에서 깨고 순진무구한 얼굴로 폐하, 언제 오셨느냐”고 묻는다.

타나실리를 죽일 기회를 놓친 타환은 아무 말도 없이 그녀의 곁을 떠났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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