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조류 인플루엔자란 "인체 감염된 경우 높은 사망률 보여…무서워!"
입력 2014-01-21 16:52 
사진=MBN


'조류 인플루엔자란'

최근 전부 고창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로 인해 이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조류 인플루엔자란'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습니다.

조류독감은 닭, 오리, 야생 조류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전염병이며 드물게 사람에게도 감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2003년 말부터 2008년 2월까지 고병원성(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는)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인체에 감염된 사례가 376건 보고되어 있습니다. 이 중 약 25%는 조류독감의 원인이 된 조류와 연관이 있는 사람들에서 발생하였으나 사람 사이의 감염이 가능한지는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인체에 감염된 경우 높은 사망률을 보였으며, 향후 조류독감이 사람의 전염병으로 바뀔 가능성에 대해 세계 각국의 의학계가 주시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사람에게 감염된 사례가 보고된 바 없습니다.

조류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면 가장 흔하게 기침과 호흡 곤란이 발생하며 발열, 오한, 근육통 등도 동반됩니다.

'조류 인플루엔자란'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류 인플루엔자란, 심각한 문제야" "조류 인플루엔자란, 사망까지 이르다니 무섭네" "조류 인플루엔자란, 가볍게 생각했는데"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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