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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 “‘별친구’ 시청률 9.8% 넘으면 H.O.T 재결합 추진”
입력 2014-01-21 16:29 
사진=한희재 기자
[MBN스타 남우정 기자] 그룹 H.O.T 출신 방송인 문희준이 파격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21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린 설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별친구 제작발표회에 문희준, 윤손하, 고주원, 아역 김현수, 채상우, 탈북 청소년 백진혁, 최순미가 참석했다.

이날 목표 시청률 묻자 처음으로 리얼버라이어티에 도전하는 윤손하는 10%, 고주원은 12%를 제시했다.

반면 문희준은 좋아하는 예능 프로그램의 시청률을 일주일마다 체크하고 있기에 어느 정도 나올지 느낌으로 안다. 근데 그 얘기를 하면 예능 꿈나무인 두 분에게 상처가 될 것 같아 따로 얘기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전 9.8%만 나왔으면 좋겠다. 10%에도 가깝고 파일럿 프로그램이 9%를 넘으면 정규 편성될 가능성이 크다. 사실 토요일 오후 5시에 시청률 10% 이상 나오기 힘들다. 9.8%만 나오면 정규가 되고 난 후 10%는 될 것 같다”며 전망을 내다봤다.

특히 문희준은 만약에 9.8%를 넘으면 H.O.T 재결합을 하겠다”는 파격 공약을 내걸었고 이내 웃기려고 한 얘기다. 장우혁의 의견을 못 들어봤다. 멤버들이 이런 얘기는 하지 말라고 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별친구는 탈북 청소년과 아역스타가 서로에게 특별한 친구가 되기 위해 만난 프로그램으로 2회에 걸처 방송되며 오는 25일 오후 5시 첫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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