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하나 기자] 이명한 국장이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7(이하 ‘응답 1994)의 캐스팅 조건으로 사투리를 꼽았다.
21일 오후 서울시 신촌동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CJ 크리에이티브 포럼-세상을 바꾸는 컬쳐토크에 참석한 이 국장은 ‘응답 1994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그는 먼저 캐스팅에 대해 캐스팅이라는 개념보다는 쉽게 표현하면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본질적인 부분에 맞는 사람들을 목표로 발굴해내는 것에 중점을 뒀다”고 캐스팅 조건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응답 1997의 경우 경상도 사투리가 네이티브로 되는 친구들이 주인공이었는데, 이 친구들이 그 당시만 하더라도 연기자로서 검증된 친구들이 아니었지만 경상도 사투리를 제대로 썼다”며 그 자체가 캐스팅을 하는데 1순위 조건이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명한 국장을 비롯해 나영석 PD, 신형관 상무, 김용범 PD, 가수 이승기, 개그맨 서경석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컬처 토크는 문화계 파워 리더들을 초청해 그들의 창조적 사고와 성공 비결을 들어보고, 창조경제 시대에 필요한 통찰력과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이번이 그 두 번째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
21일 오후 서울시 신촌동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CJ 크리에이티브 포럼-세상을 바꾸는 컬쳐토크에 참석한 이 국장은 ‘응답 1994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그는 먼저 캐스팅에 대해 캐스팅이라는 개념보다는 쉽게 표현하면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본질적인 부분에 맞는 사람들을 목표로 발굴해내는 것에 중점을 뒀다”고 캐스팅 조건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응답 1997의 경우 경상도 사투리가 네이티브로 되는 친구들이 주인공이었는데, 이 친구들이 그 당시만 하더라도 연기자로서 검증된 친구들이 아니었지만 경상도 사투리를 제대로 썼다”며 그 자체가 캐스팅을 하는데 1순위 조건이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명한 국장을 비롯해 나영석 PD, 신형관 상무, 김용범 PD, 가수 이승기, 개그맨 서경석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컬처 토크는 문화계 파워 리더들을 초청해 그들의 창조적 사고와 성공 비결을 들어보고, 창조경제 시대에 필요한 통찰력과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이번이 그 두 번째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