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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들의 모험 `슈퍼노바 지구 탈출기`, 2월13일 개봉
입력 2014-01-21 16:26 
4차원 외계인들의 사고다발 모험을 담은 3D 애니메이션 '슈퍼노바 지구 탈출기'가 2월13일 개봉한다. '슈퍼배드', '아이스 에이지' 제작진의 신작이다.
'슈퍼노바 지구 탈출기'는 밥(Baab)으로 불리는 외계 행성의 슈퍼 히어로이자 국민 영웅인 스콜치와 그의 형인 BASA 소속의 최고 브레인 게리의 좌충우돌 지구별 탈출 프로젝트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21일 수입사가 공개한 메인 포스터에는 '4차원 외계인들의 좌충우돌 지구 탈출 프로젝트!'라는 카피에 걸맞게 4차원 포스를 마구 내뿜는 외계인들이 포스터를 가득 메워 보는 이로 하여금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캐릭터는 파란 피부, 민머리에 3등신이라는 최악의 비율 소유자, 게리. 보기와 달리 BASA 최고의 브레인인 그는 소심한 성격만큼이나 잔뜩 겁에 질린 표정과 미간에 잡힌 주름으로 급박하고 아찔한 탈출 상황을 전달한다.

게리의 바로 뒤에서 치아 12개의 건치 미소를 선보이며 여유롭게 달려오는 인물은 게리의 동생이자 우주 영웅인 스콜치. 그는 형과 정반대의 화끈하고 모험을 즐기는 성격으로, 목숨이 위험한 탈출의 상황에서도 여유를 부리는 우주 영웅의 허세를 보여준다.
주인공들의 좌충우돌 위험천만한 지구 탈출이 성공할지 어린이 관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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