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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이라크에 미군 2만여명 증파"
입력 2007-01-11 12:32  | 수정 2007-01-11 12:32
부시 미국 대통령이 비판적 여론에도 불구하고 이라크에 미군 2만여명을 수도 바그다드 등에 3단계에 걸쳐 증파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TV로 생중계된 특별기자회견을 통해 미군 2만1천500명을 이라크에 증파해 안전을 확보한 뒤 오는 11월 이라크 정부에 치안 책임을 넘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이어 전쟁으로 피폐화된 이라크 경제회생을 위해 10억달러를 지원하고, 100억달러가 드는 이라크 정부의 재건 계획을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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