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2'가 한국에서 촬영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영화계에 따르면 '어벤져스2'를 비롯한 할리우드 영화가 서울, 인천, 경기 등에서 촬영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관계자는 "한국을 향한 관심이 높다"며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윤곽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1년 6월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영화 '본 레거시'가 촬영된 바 있기 때문에 영화계에서는 특히 관심이 높다.
또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어벤져스2'가 한국에서 촬영될 예정"이라며 "강남대로랑 청담대교 그리고 송도에서 촬영하기 위해 방송장비용 창고 1000평짜리를 빌렸다더라. 이 영화는 히어로물 쪽이다"라는 소문이 퍼져 집중 관심을 받았다.
이에 대해 '어벤져스'에서 헐크로 변신하는 브루스 배너 역의 배우 마크 러팔로는 한국에서 촬영하는지를 묻는 한 트위터리안의 질문에 "아직까지 한국에서 '어벤져스2'를 촬영한다는 계획은 없다"고 했지만, "마블의 세계는 거대하다"고 말해 가능성을 열어뒀다.
'어벤져스2'는 2015년 공개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21일 영화계에 따르면 '어벤져스2'를 비롯한 할리우드 영화가 서울, 인천, 경기 등에서 촬영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관계자는 "한국을 향한 관심이 높다"며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윤곽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1년 6월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영화 '본 레거시'가 촬영된 바 있기 때문에 영화계에서는 특히 관심이 높다.
또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어벤져스2'가 한국에서 촬영될 예정"이라며 "강남대로랑 청담대교 그리고 송도에서 촬영하기 위해 방송장비용 창고 1000평짜리를 빌렸다더라. 이 영화는 히어로물 쪽이다"라는 소문이 퍼져 집중 관심을 받았다.
이에 대해 '어벤져스'에서 헐크로 변신하는 브루스 배너 역의 배우 마크 러팔로는 한국에서 촬영하는지를 묻는 한 트위터리안의 질문에 "아직까지 한국에서 '어벤져스2'를 촬영한다는 계획은 없다"고 했지만, "마블의 세계는 거대하다"고 말해 가능성을 열어뒀다.
'어벤져스2'는 2015년 공개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