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유플러스, 찍으면서 공유하는 `유플러스 카메라` 앱 출시
입력 2014-01-21 14:03 

LG유플러스는 21일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고 있는 사진과 동영상을 지인과 동시에 보면서 실시간 공유도 가능한 LTE 기반 스마트 카메라 '유플러스 카메라(U+Camera)'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U+Camera는 최대 4명의 지인과 동시에 사진 및 영상을 촬영하고 실시간 공유를 할 수 있는 미디어 공유 서비스다. 동영상과 포토북 제작도 가능하다.
특히 기존 블루투스나 NFC 없이도 'Sound QR'을 이용해 친구들과 함께 촬영하고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 Sound QR 기술은 최대 5m 내에서 U+Camera를 실행 중인 사용자에게 앱에서 제공하는 소리를 전송해 이를 스마트폰이 인식하고 반응하는 기술이다. 별도의 메시지 인증이나 페어링 없이 사용자 간 실시간 공유가 가능하다. 또 비공개로 공유하고 싶을 때는 비밀번호를 설정할 수 있다.
U+Camera는 미디어 클라우드 서비스 U+Box 가입자라면 클라우드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통신사에 관계없이 구글플레이 스토어나 U+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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