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카레의 맛’ 전혜빈·현우, 첫 만남부터 피 본 사이?
입력 2014-01-21 10:35 
사진=KBS
[MBN스타 남우정 기자] 배우 전혜빈과 현우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오는 26일 첫 포문을 여는 KBS2 2014 드라마스페셜 ‘카레의 맛(극본 홍정희 연출 한상우)의 남녀 주인공 전혜빈과 현우의 첫 만남이 포착됐다.

1인 가구의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유미(전혜빈 분)는 싱글족이 넘쳐나는 홍대 인근에 카레집 ‘고양이 식당을 오픈한다. 가뜩이나 가게에 파리가 날리는 우울한 상황에 유미는 정체불명의 외간남자 경표(현우 분)에 놀라 장바구니 풀스윙을 휘두르고 경표는 머리에서 피를 흘리고 만다.

피를 부른 아찔한 첫 만남으로 시작을 알린 이 연상연하 커플의 로맨스는 과연 어떻게 그려질 것인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에 드라마스페셜 관계자는 사랑스럽지만 왠지 조금은 까탈스러운 유미와 훈훈한 외모에 한 다혈질 하는 경표를 통해 2014년 대한민국의 세태를 기발하게 풍자하고 극적 재미를 배가시키는 반전의 묘미를 선사할 것이다”라고 전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카레의 맛은 오는 26일 오후 11시 55분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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