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최악의 카드사 정보유출 사태에 보안주 이틀째 급등세
입력 2014-01-21 09:41 

KB국민카드, NH카드, 롯데카드 등 3개 카드사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정보 유출 사태가 터지면서 보안주가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이니텍은 가격제한폭인 14.93% 오른 4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라온시큐어는 이날도 9.00% 급등하고 있다. 이외에도 시큐브(2.15%), 파수닷컴(0.98%) 등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은 카드사 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철저한 조사와 재발 방지책 마련을 관계 장관들에게 지시했다. 또 전날에는 개인정보가 유출된 3대 카드사 경영진이 일제히 사의를 표명하기도 했다.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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