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황정민 “얼굴색 때문에 음주단속 걸린 적 있다”
입력 2014-01-21 09:15 
황정민. 배우 황정민이 홍조로 인해 겪은 사연을 고백했다.
황정민.

배우 황정민이 홍조로 인해 겪은 사연을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황정민이 출연해 자신의 삶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황정민은 얼굴이 홍당무라 곤욕을 겪은 사연을 털어놓았다. MC들이 메이크업할 때 귀까지 분장하느냐”고 묻자 그는 메이크업할 때 귀도 한다. 솔직히 귀 분장을 하면 기분이 나쁘다. 분첩으로 귀를 두드리면 사람이 되게 없어보인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황정민은 얼굴색 때문에 음주단속에도 많이 걸렸다. 과거엔 종이컵에다 불어서했는데 안먹었다고 해도 오해를 샀다”고 남다른 고충을 털어놨다.

또 그는 내 얼굴이 빨가니까 사람들이 ‘아들도 얼굴이 빨가냐고 묻는다. 과거엔 나도 좀 예뻤다. 깨끗한 피부를 가졌었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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