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임순혜, 박근혜 대통령 저주 '바뀐애 즉사' 리트윗 논란 "공인의 언행 아냐…"
입력 2014-01-21 08:49 
사진=임순혜 트위터

'임순혜'

임순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보도교양방송특위 위원이 박근혜 대통령을 저주하는 사진을 리트윗 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임 위원은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경축! 비행기 추락 바뀐애 즉사라고 적힌 피켓 사진을 리트윗 했습니다.

이 사진은 한 집회에 찍힌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피켓 속 '바뀐애'는 박근혜 대통령을 묘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새누리당 김태흠 원내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경축! 비행기 추락 바뀐애 즉사라는 입에 차마 담을 수 없을 정도의 저급한 수준의 글은 공인의 언행이 아니다”며 (임순혜 위원은) 스스로 자격미달임을 인정하고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김 대변인은 임 위원은 과거에도 ‘쿠데타 정권 박근혜 퇴진하라 ‘박정희 군사 쿠테타, 박근혜 선거 쿠테타 등 대통령을 비난하는 글을 수차례 리트윗하며 선전 선동을 일삼아 왔다”며 임 위원은 방송과 보도의 교양적인 자문기구인 보도교양특위 위원으로서 교양과 인격, 자질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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