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굿모닝 월드] 중국 공항에서 승무원들의 깜짝 댄스
입력 2014-01-21 07:15  | 수정 2014-01-21 08:40
<중국 공항에서 승무원들의 깜짝 댄스>

중국 상하이 푸동 공항.

볼륨을 높이고, 승무원들이 함께 춤을 추기 시작합니다.

아름다운 춤사위를 뽐내며 단체 군무를 선보이는데요.

베이징 난위안 공항에서는 신나는 댄스 공연이 펼쳐집니다.

경쾌한 분위기로 춤을 추는 승무원들.

절도 있는 동작도 척척 잘 소화해 내는데요.

이번 이벤트는 중국의 최대 명절인 춘절을 맞아 대이동에 나서는 사람들을 위해 마련됐는데요.


장거리 여행에 지친 여행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여긴 오면 안 돼" 죽음 면한 고래떼>

미국 플로리다의 해안가.

뭍에 맞닿은 채 몸부림치는 돌쇠 고래 두 마리가 보이는데요.

뒤이어 서른 마리가량의 고래 떼가 몰려듭니다.

때마침 지나가던 구조대가 해안가로 향하는 고래들을 멈추게 하는데요.

다시 방향을 틀고 바다로 나아가는 고래 떼.

하마터면 또, 고래들이 떼죽음할 뻔한 안타까운 순간이었습니다.


<바다 수영으로 한 해 건강 기원>

일본 다테야마의 호조 해변이 수영복 차림의
사람들로 가득 찼습니다.

우렁찬 함성과 함께 거침없이 겨울 바다에 뛰어드는데요.

어깨동무를 하고 원을 그리며 춤추는 사람들

1년 내내 건강하길 기원하며 영하 13도의 추위를 함께 이겨냅니다.

1948년부터 시작한 겨울 바다 수영행사는
매년 1월 세 번째 주에 열리는 데요.

올해는 670여 명이 모였다고 합니다.


<8개월 만에 모자 상봉 "놀랐어요.">

한 여성이 농구공을 던지는 소년 뒤로 조심스럽게 다가가는 데요.

자유투에 실패한 소년의 어깨를 다독이며 위로합니다.

뒤를 돌아본 소년, 화들짝 놀라며 어찌할 줄 몰라 하죠.

8개월 만에 만난 엄마와 부둥켜안고 반가움의 눈물을 흘립니다.

군인으로 일하는 엄마는 아들을 놀라게 해 주려고 농구 경기에 깜짝 방문한 거라고 하네요.


<뉴질랜드 규모 6.3 강진 발생>

뉴질랜드 공항 라운지에 거대한 독수리 조형물이 바닥에 떨어져 있습니다.

길은 갈라지고, 건물 천장도 부서졌는데요.

뉴질랜드에서 현지시각으로 20일 오후 4시에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해 재산 피해가 난 겁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다고 하는데요.

지진 여파로 뉴질랜드 남섬 남단과 북섬 중부 지역의 도로와 건물이 파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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