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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황정민 “얼굴색 때문에 음주단속 많이 걸려”
입력 2014-01-21 00:13 
사진= SBS
[MBN스타 대중문화부] 배우 황정민이 홍조로 인해 겪은 사연을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황정민이 출연해 자신의 삶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황정민은 얼굴이 홍당무라 곤욕을 겪은 사연을 털어놓았다. MC들이 메이크업할 때 귀까지 분장하느냐”고 묻자 그는 메이크업할 때 귀도 한다. 솔직히 귀 분장을 하면 기분이 나쁘다. 분첩으로 귀를 두드리면 사람이 되게 없어보인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황정민은 얼굴색 때문에 음주단속에도 많이 걸렸다. 과거엔 종이컵에다 불어서했는데 안먹었다고 해도 오해를 샀다”고 남다른 고충을 털어놨다.

또 그는 내 얼굴이 빨가니까 사람들이 ‘아들도 얼굴이 빨가냐고 묻는다. 과거엔 나도 좀 예뻤다. 깨끗한 피부를 가졌었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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