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잠시 후 한·스위스 정상회담…경제 협력 확대
입력 2014-01-20 20:01  | 수정 2014-01-20 21:11
【 앵커멘트 】
박근혜 대통령이 잠시 뒤, 한·스위스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두 정상은 양국 간 창조경제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스위스에서 김은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스위스 국빈 방문 사흘째를 맞아 박 대통령은 본격적인 한·스위스 경제 협력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한·스위스 경제인 포럼에 참석해 두 나라의 협력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유럽 매출에 치중된 스위스 중소기업의 기술력과 우리나라 기업이 힘을 합쳐 해외 시장을 겨냥하자고 말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세계 각국과 자유무역협상을 체결해 세계 시장으로 나아갈 교두보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SYNC : 박근혜 / 대통령
- "스위스 중소기업들이 이들 거대 시장으로 진출하는 데 한국은 좋은 교두보가 될 것입니다."

▶ 스탠딩 : 김은미 / 기자 (스위스 베른)
- "박 대통령은 부르크할터 스위스 대통령과 오찬에 이어 잠시 후 정상회담을 갖고 제3국 진출을 위한 창조경제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정상회담이 끝나면 두 나라 정상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협력과 과학기술 협력 등 10여 건의 양해각서도 체결됩니다.

박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마친 후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내일 스위스 다보스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스위스 베른에서 MBN뉴스 김은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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