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 네덜란드 선수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에게 손가락 욕을 한 네덜란드 선수가 메달을 박탈당했다.
20일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2014 유럽쇼트트랙선수권대회 남자 5000m 계주에서 네덜란드 싱키 크네흐트가 손가락 욕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날 5000m 계주에서 마지막 주자였던 안현수는 1등으로 결승점을 통과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하지만 크네흐트는 안현수에 이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자 분을 참지 못하고 안현수를 향해 손가락 욕을 하고 발길질을 하는 행동을 보였다.
이에 국제빙상연맹(ISU)은 국제 대회에서 적절하지 못한 행동을 한 크네흐트에게 개인종합 순위 기록 삭제라는 강력한 제재를 가했다. 하지만 팀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네덜란드의 계주 은메달은 박탈되지 않았다.
한편 안현수는 이번 대회에서 남자 500m와 1000m, 3000m 슈퍼파이널, 5000m 계주까지 휩쓸며 4관왕에 올랐다.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에게 손가락 욕을 한 네덜란드 선수가 메달을 박탈당했다.
20일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2014 유럽쇼트트랙선수권대회 남자 5000m 계주에서 네덜란드 싱키 크네흐트가 손가락 욕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날 5000m 계주에서 마지막 주자였던 안현수는 1등으로 결승점을 통과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하지만 크네흐트는 안현수에 이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자 분을 참지 못하고 안현수를 향해 손가락 욕을 하고 발길질을 하는 행동을 보였다.
이에 국제빙상연맹(ISU)은 국제 대회에서 적절하지 못한 행동을 한 크네흐트에게 개인종합 순위 기록 삭제라는 강력한 제재를 가했다. 하지만 팀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네덜란드의 계주 은메달은 박탈되지 않았다.
한편 안현수는 이번 대회에서 남자 500m와 1000m, 3000m 슈퍼파이널, 5000m 계주까지 휩쓸며 4관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