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닥터 지바고와 길 등을 제작한 이탈리아의 영화 제작자 카를로 폰티가 타계했습니다.
주장훈 기자가 이밖에 해외 화제를 보도합니다.
이탈리아의 대표적 영화 제작자 카를로 폰티가 향년 9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닥터 지바고 등 100여편의 영화를 제작한 폰티는 특히 당대를 풍미한 여배우 소피아 로렌을 발굴해 훗날 로렌과 결혼하기에 이르면서 자국에서 중혼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고령의 폰티는 최근 폐렴 합병증으로 스위스 제네바의 한 병원에 입원했으며 부인인 로렌 여사가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습니다.
------------------------------------
나치의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를 소재로 한 코미디 영화 '나의 지도자'를 둘러싼 논란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패색이 짙어가는 2차 세계 대전 말엽 히틀러가 유태인 교수에게 수업을 받는다는 내용의 이 영화는 히틀러를 지나치게 희화화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때문에 영화가 유태인 학살과 같은 역사적 사건의 의미를 훼손시킬 우려가 있다고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
추운 겨울이 되어도 조깅광들의 뛰고자 하는 열정은 식지를 않습니다.
마라톤 베테랑들은 겨울 조깅에서 효과를 거두려면 얇은 옷을 여러 겹 입어 보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또 추운 날씨에도 흘리는 땀의 양은 더울 때와 똑같기 때문에 그만큼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
데이비드 베컴이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와 여전히 재계약 협상 중임을 확인했습니다.
베컴의 대변인은 레알 마드리드가 베컴과 재계약을 하지 않을 것이란 일부 언론의 보도를 공식 부인했습니다.
마드리드의 미야토비치 단장도 자신의 인터뷰 과정에서 오해가 있어 이같은 보도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
잉글랜드 4부리그 팀 위컴이 지난해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첼시를 만나 변방의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위컴은 첼시와의 칼링컵 준결승 홈경기에서 전반 36분 웨인 브리지에게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하지만 계속된 위컴의 끈질긴 공격, 결국 후반 32분 저메인 이스터가 극적인 동점골을 뽑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승부느 1-1 무승부로 끝나 첼시의 홈에서 재경기로 승부를 가리게 됐지만 위컴의 승리나 다름없는 경기였습니다.
mbn뉴스 주장훈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장훈 기자가 이밖에 해외 화제를 보도합니다.
이탈리아의 대표적 영화 제작자 카를로 폰티가 향년 9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닥터 지바고 등 100여편의 영화를 제작한 폰티는 특히 당대를 풍미한 여배우 소피아 로렌을 발굴해 훗날 로렌과 결혼하기에 이르면서 자국에서 중혼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고령의 폰티는 최근 폐렴 합병증으로 스위스 제네바의 한 병원에 입원했으며 부인인 로렌 여사가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습니다.
------------------------------------
나치의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를 소재로 한 코미디 영화 '나의 지도자'를 둘러싼 논란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패색이 짙어가는 2차 세계 대전 말엽 히틀러가 유태인 교수에게 수업을 받는다는 내용의 이 영화는 히틀러를 지나치게 희화화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때문에 영화가 유태인 학살과 같은 역사적 사건의 의미를 훼손시킬 우려가 있다고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
추운 겨울이 되어도 조깅광들의 뛰고자 하는 열정은 식지를 않습니다.
마라톤 베테랑들은 겨울 조깅에서 효과를 거두려면 얇은 옷을 여러 겹 입어 보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또 추운 날씨에도 흘리는 땀의 양은 더울 때와 똑같기 때문에 그만큼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
데이비드 베컴이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와 여전히 재계약 협상 중임을 확인했습니다.
베컴의 대변인은 레알 마드리드가 베컴과 재계약을 하지 않을 것이란 일부 언론의 보도를 공식 부인했습니다.
마드리드의 미야토비치 단장도 자신의 인터뷰 과정에서 오해가 있어 이같은 보도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
잉글랜드 4부리그 팀 위컴이 지난해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첼시를 만나 변방의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위컴은 첼시와의 칼링컵 준결승 홈경기에서 전반 36분 웨인 브리지에게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하지만 계속된 위컴의 끈질긴 공격, 결국 후반 32분 저메인 이스터가 극적인 동점골을 뽑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승부느 1-1 무승부로 끝나 첼시의 홈에서 재경기로 승부를 가리게 됐지만 위컴의 승리나 다름없는 경기였습니다.
mbn뉴스 주장훈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